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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 흘러

흘러가는 세상, 흘러가는 내 삶, 흘러가는 내 영혼.

남이 세상을 뭐 하지 마시오. 아니, 해도 돼. 사람이니까.

그래도 결국은 함께 아름답게 흘러갈 뿐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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